사진 : 유튜브채널 '나는 김새롬' 영상캡처
김새롬이 3년 전에 머물러있던 자신의 유튜브채널의 새출발을 알렸다.
14일 김새롬은 자신의 유튜브채널 '나는 김새롬'에 "깜짝발표 여러분! 저 새출발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새롬은 "깜짝 놀랐죠? 지금 제 마지막 영상이 3년 전인데 아직도 2만6천여분께서 의리를 지켜주고 계셔서 감사하다. 구독 취소 하면 안된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새출발은 유튜브 채널명을 새롭게 바꾸고 싶어하는 김새롬의 마음이 담긴 말이다. 김새롬은 "3년만에 다시 유튜브를 시작하면서 채널명을 바꾸고 싶었다. 3년 전에는 30대 초반이었다. 이것저것 떠올려봐도 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도움을 받으려고 한다. 채널명 아이디어를 주시면, 확정되는 분께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선물까지 할 의향이 있다. 채널 명 많이 보내달라"라고 부탁했다.
3년 동안의 근황도 전했다. 김새롬은 "3년 동안 뭐했냐면 사업이 잘 안됐다. 3년전 영상에 비해 애가 좀 늙었을거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집도 바뀌었다. 인테리어도 신경써서했다. 집 관련 영상은 제가 다음에 바로 올려드릴 예정이다. 집 구석구석 소개하는 시간을 갖겠다"라고 예고했다.
이어 새롭게 출발하는 유튜브 채널 계획을 전했다. 김새롬은 "제가 여기서 뭐할거냐면 방송국에서 저 많이 못보셨죠? 그래서 하는 거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너무 사람이 자본주의에 찌든 사람 맞다. 그런거보다도 여러분에게 '제가 여기 있어요'라고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유튜브를 다시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뭘하면 좋을지 생각해봤는데 형상시 내가 많이 하는 걸 보여야겠다 싶었다"라며 "시집은 가야하지 않겠어요? 그래서 시집가기 프로젝트도 준비할 예정이다"라며 연애 고민 상담, 여행 브이로그 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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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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