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준범이가 앵무새도 절친으로 만들어버리는 친화력을 뽐낸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하 ('슈돌')505회는 '너와 함께면, 매일이 크리스마스' 편으로 소유진과 최강창민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제이쓴은 생후 16개월 아들 준범에게 '아빠' 소리를 듣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친다. 이에 제이쓴과 준범은 말을 가르쳐 줄 스승님을 찾아간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준범은 '아빠'라는 말을 알려줄 앵무새 스승님을 찾아간다. 이 가운데 준범이 앵무새 선생님도 절친으로 만들어버리는 친화력을 폭발시킨다고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준범은 앵무새와 만나자 손을 천천히 뻗어 조심스럽게 만진다. 이어 준범은 앵무새 발의 낯선 촉감에 '얼음'이 된 것도 잠시, 마치 '인간 새 둥지'라도 된 듯 어깨부터 머리 위까지 앵무새에게 흔쾌히 내어줘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나아가 준범은 새 먹이 주기에 도전한다. 준범은 아빠 제이쓴이 자신에게 이유식을 줄 때 했던 것처럼 조그만 입을 벌리며 “아~”하고 말하며 앵무새에게 곡식을 건넨다고. 이에 제이쓴은 “준범아 역사적인 순간이다”라며 다른 생명체에게 먹이를 주는 준범의 성장에 감격한다는 전언이다.
이어 준범은 앵무새 선생님에게 본격적으로 말을 배운다. 앵무새가 먼저 “아빠”라고 말을 하자, 준범은 앵무새를 유심히 바라보더니 입을 뻐끔뻐끔 떼기 시작한다. 이에 더해 준범은 빨간색 새를 바라보며 “빠”라고 외쳐 제이쓴을 움찔하게 만들었다고. 과연 준범이 앵무새 선생님 앞에서 “아빠”를 외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런가 하면 준범이 60개월 거북이와 빨리 걷기 시합으로 세기의 대결을 성사시킨다. 준범은 거북이와의 대결에 젖 먹던 힘을 다해 앞을 향해 나아갔다고 해 준범이 거북이를 제치고 결승선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지 승부의 결과가 담길 '슈돌'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05회는 오늘(12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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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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