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아름 인스타그램
이혼과 재혼을 동시에 발표한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양육권 포기를 시사하는 언급을 했다.
지난 10일 아름이 자신의 SNS에 "늘 곁에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너무 소중하기에 밝히고 싶지 않던 그런 사람. 너무나도 진실되어 오로라에 휘감기듯 시작된 사랑을 서로 고민 끝에 이젠 당당히 밝히기로 했다"는 내용의 장문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을 통해 이아름은 티빙 프로그램 '결혼과 이혼 사이'에 함께 출연한 이영걸 씨와 이혼을 발표함과 동시에 현재 교제 중인 연인과 재혼 의사를 밝혔다.
우려 섞인 시선에 솔직하게 답하기도 했다. 현재 교제 중인 연인의 사진 공개에 한 네티즌은 "남자가 너무 어린데?"라고 댓글을 달았고, 아름은 "오빠가 두 살 더 많아요"라고 답했다.
또한 한 네티즌은 "소송 중이시면 상대에게 결격사유가 있다해도 재혼 상대를 공개하시는 행보가 아름님에게 유리하지는 않은 상황일텐데 괜찮으신 거예요?"라고 물었고, 아름은 "소송이 1년 넘게 걸려요. 그 사이에 기다리면 저는 어떨까요. 그런 부분을 생각해보시면 아실 거예요"라고 답했다.
양육권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한 네티즌은 "저 혹시 두 아들은 아름님이 키우시나요?"라고 물었고, 이아름은 "빠른 협의를 위해 오늘자로 아이들을 보내준 상태입니다. 그런데 협의를 하지 않고, 소송까지 가겠다고 해서 곤란한 상황입니다"라고 답했다.
한편, 지난 2012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팀을 탈퇴한 이아름은 2019년 10월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 다음 해 5월 첫 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남편과 갈등을 겪으며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아름은 해당 프로그램 출연에 대해 "사이가 좋아지려고 출연한 것"이라며 방송 출연 목적에 대해 밝혔고, 지난해 12월 둘째 출산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둘째의 첫 돌이 되기도 전에 이아름은 일반인 사업가와 이혼과 동시에 재혼을 발표해 충격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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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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