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 "20년 무명 생활"…'화밤' 출연진 위한 손편지에 눈물바다
기사입력 : 2023.12.11 오후 2:25
사진: TV CHOSUN 제공

사진: TV CHOSUN 제공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현철 가요제'를 개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93회는 '현철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져 진해성, 최수호, 박구윤, 송도현이 출연해 현철의 명곡들로 '화밤' 미스들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

이날 MC 붐과 장민호를 비롯해 모든 출연진은 '현철 가요제' 개최에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셀 수 없는 명곡들로 트롯계 전설로 남은 현철. 하지만 레전드 현철에게도 무려 20년의 무명 생활이 있었다고. 이에 MC 붐과 장민호는 "현철 레전드님은 인내의 아이콘"이라면서 "20년의 무명 세월에도 노래를 포기하지 않으셨기에 레전드가 되셨다"고 존경의 마음을 드러낸다.

그리고 현철이 '숨겨진 작곡 고수'라면서 현철이 직접 작곡한 노래가 공개되고, 이를 알게 된 출연진은 "명곡은 다 작곡하셨다"면서 놀라움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이날 가요제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현철은 '화밤' 출연진을 위해 손편지를 전하고, 현철의 진심에 '화밤' 녹화장은 눈물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날에는 현철의 명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레전드 무대들이 쏟아진다. 노래만큼이나 치열했던 '데스매치'는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했다고. 박빙의 승부 속 '현철 가요제' 眞을 차지할 주인공은 누구일지, 그리고 '트롯 바비' 홍지윤의 신곡 '바람개비' 무대까지 12월 1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화요일 밤의 트롯 갈라쇼 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 9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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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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