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E채널, 채널S 제공
이지현이 '예능 퀸'으로 전성기를 누리던 시절, "녹화 후 남몰래 화장실에서 울었다"는 비하인드를 털어놓는다.
오는 12일 방송하는 '놀던언니' 3회에서는 채리나X이지혜X나르샤X아이비가 솔로 가수로 컴백한 이지현을 비롯해, 원더걸스 유빈, 모모랜드 주이를 만나 세대를 넘나드는 '공감 토크'를 펼친다.
이날 18년 만에 '게리롱 푸리롱'으로 솔로 활동을 재개했음을 알린 이지현은 "오랜만에 춤과 노래를 해보니 옛날 같지 않다"며 "안무와 가사가 잘 안 외워진다"고 토로한다. 이에 이지혜는 "그래서 난 음반 안 내잖아"라고 '격공'해 웃픔을 안긴다. 채리나 역시 "나이가 드니 자꾸 눈물이 난다"고 하소연하는데, 이지현은 "난 웃으면 화장실을 가야 한다"고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이유를 공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그런가 하면, 이지혜는 과거 인기 예능 프로그램 'X맨'에서 '당연하지' 게임의 최강자로 군림했던 이지현의 활약을 언급한다. 하지만 이지현은 "출연진한테 미움을 많이 받았고 저도 죄송한 마음이 컸다"며 "녹화 후 남몰래 화장실에서 많이 울었다"는 속내를 드러낸다. 이에 "공격하고 후회했던 적이 있냐"는 질문을 하자, 이지현은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는 동시 당시 방송에서 윤은혜, 김종국, 강호동에게 실제로 했던 독설 공격을 조곤조곤 재연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유빈과 주이는 "완전 세다", "매운맛이다"라며 '레전드급'인 이지현의 돌직구에 깜짝 놀란다.
이제서야 말할 수 있는 이지현의 쥬얼리 전성기 시절 이야기와 원더걸스 유빈, 모모랜드 주이까지 가세한 '놀던언니'들의 미(美)친 케미는 오는 12일(화) 밤 8시 40분 방송하는 E채널·채널S 공동 제작 예능 '놀던언니' 3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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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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