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레이 인스타그램
아이브 레이와 레드벨벳 조이의 우정이 훈훈함을 더한다.
지난 6일 레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기 1000개 먹을 수 있는데"라는 글과 함께 딸기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레이는 깜찍한 미모를 자랑하며 윙크 포즈를 취하고 있어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한다.
이를 본 레드벨벳 조이는 댓글로 "우리 레이"라며 "언니가 딸기 1004개 사줄게. 우리 레이는 천사니까"라며 주접(?) 댓글을 남겼다. 이를 본 레이는 대댓글로 "레이의 새로운 스케줄: 조이 언니랑 딸기 1004개 먹기"라고 화답했다.
특히 레이는 레드벨벳을 보고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중에서도 조이를 '최애'로 언급한 바 있다. 이후 조이에게 그림 선물을 했고, 이를 조이가 인증하며 두 사람의 친분이 알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인연으로 레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이브 공식계정과 멤버들 계정 외에 조이의 계정을 유일하게 팔로우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조이 역시 레이를 팔로우하고 있다.
한편 레이가 속한 아이브는 지난 10월 'I'VE MINE'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이브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2023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3 SBS 가요대전' 등에 출연을 확정했다. 조이가 속한 레드벨벳은 지난달 13일 정규 3집 'Chill Kill'을 발매한 뒤 최근 활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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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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