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2’의 금새록, 노상현이 보기만 해도 설렘을 자극하는 로맨스 무드의 스페셜 커플 화보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차분하고 따뜻한 니트 룩으로 남다른 커플미를 자랑한 두 배우가 먼저 눈길을 끈다. 올 겨울 추위도 단숨에 녹일 따스한 미소는 극 중 헤어진 지 4년 만에 재회하여 투닥거리는 ‘현서’, ‘수호’와는 정반대의 느낌을 자아내며 특별함을 더한다. 두 배우는 완벽한 로맨스 얼굴합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서로에게 기대고, 손을 마주 잡은 모습 등을 연출해내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두근거리게 한다.
이처럼 완벽한 커플 모먼트를 자랑한 금새록, 노상현이 과연 작품 안에서는 서로에게 어떤 ‘X’로 분하여 현실감 넘치는 공감 로맨스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가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헤어졌던 전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 ‘열혈사제’, ‘미스터기간제’, ‘오월의 청춘’, ‘사랑의 이해’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배우 금새록은 사랑보다 눈 앞의 현실이 더 중요한 피아노 과외 선생님 ‘도현서’ 역을 맡았다. 드라마 ‘파친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커튼콜’ 등 매 작품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며 극을 압도한 배우 노상현은 ‘현서’의 옛 연인이자 그와 이별 후 완벽히 성공한 영앤리치 CEO ‘지수호’ 역을 맡았다.
여기에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 데뷔를 알린 신예 손정혁은 두 사람 앞에 나타난 연하남 싱어송라이터 ‘케이’로 출연할 예정이다. 연출에는 ‘왕이 된 남자’, ‘빈센조’, ‘작은 아씨들’과 함께 ‘사운드트랙 #1’을 맡았던 김희원 감독과 ‘악마판사’, ‘붉은 달 푸른 해’, ‘옥중화’ 최정규 감독이 참여, 두 감독은 힘을 합쳐 더욱 탄탄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운드트랙 #2’는 오는 12월 6일부터 매주 수요일 디즈니+를 통해 2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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