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16기 영숙, 상철 인스타그램
'나는솔로' 16기 출연자의 흙탕물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16기 영숙이 16기 상철의 법적대응에 다시 한 번 반박하는 카톡 내용을 공개했다.
26일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상철이 올린 게시물을 공유하며 상철이 모바일 대화 내용을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상철은 자신이 거듭 헤어지자고 했는데 "영숙이 아이까지 포기하고 오겠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6기 영숙이 공개한 카톡에서는 상철의 게시물에서 보였던 "일단 좋은 오빠 동생으로 지내면서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자"라는 내용이 빠져있다.
16기 영숙은 거짓 유포에 진실로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그는 "시작은, 제가 먼저 하지 않았습니다. 기분 나쁘다는 의사를 표현했음에도 계속해서 저질스러운 변태 같은 대화를 이어가려 했던 미국인(16기 상철)에 대해 대한민국 한 여성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또한 젊은 여성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넘어가고 당하는 그 후에 두려워하는 그들을 지지하며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지금 이 내용은 법정 가서도 그대로 똑같이 말씀드릴겁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모바일 대화 내용 공개 관련 "뭘 꼬시네 마네 더러운 얘기들 메이드 하시는데요. 스토리의 모든 걸 공개합니다. 저 이야기의 흐름을 보고도 제가 뭘 매달리네 꼬셨네 하시는데요. 죄송합니다. 저 눈 굉장히 높습니다. 그리고 저 대화들도 모두 성적인 얘기를 하고 안아보자, 뽀뽀 등을 언급하면 저는 항상 단호하게 제 입장을 명 확 히 밝혔습니다"라고 강조했다. 16기 영숙이 공개한 모바일 대화 내용 속에는 '뽀뽀할 사이 아니다' 등의 발언이 담겨있다.
한편, 지난 24일 16기 상철은 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법률 대리인을 통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해당 입장에서 16기 상철 측은 "16기 영숙 등에 의해 상철의 지극히 내밀한 사생활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 모바일 대화와 여러 추측성 이야기가 무분별하게 유포되었고, 일부 네티즌들에 의해 확대 재생산 되고 있다. 공익에 부합하지도 않고, 명분도 없는 폭로 행위로 인해, 상철은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과 수치스러움을 겪고있다"라고 주장하며 16기 영숙을 비롯해 제3자 모두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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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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