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곤 딸' 김다현, 악성 루머 유포자에 칼 빼들었다 "악플러 고소장 제출"
기사입력 : 2023.11.24 오전 10:33
사진: 김다현 인스타그램

사진: 김다현 인스타그램


김다현이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법적 대응에 나선다.


24일 현컴퍼니 측은 지난 7월 모 방송국 시청자 게시판에 가수 김다현과 부친 김봉곤(방송인)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을 한 게시물 작성자를 상대로 증거 자료를 수집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다현의 법률대리인인 김경은·정경세 변호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를 취합해 지난 2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아티스트와 가족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 게시글을 작성, 명예를 훼손하는 악플러를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장 제출을 마쳤다”라며 "앞으로도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끝까지 책임을 묻고 엄중히 조치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 소속사 측은 "김다현이 연예인으로서 감수할 부분이라고 생각해 오랜 시간 인내해왔다. 그러나 게시글의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고 집요해져 매일 힘든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상황을 밝혔다.


끝으로 "이러한 모욕과 명예훼손, 악의적 비방, 허위사실 유포 등 악성 게시물이 근절되도록 악의적 행위에 대해 철저한 모니터링과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다. 최종처분까지 시일이 걸리더라도 재발 방지 및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입장을 마쳤다.


한편 방송인 김봉곤의 딸로도 유명세를 얻은 김다현은 TV CHOSUN '미스트롯2'에서 3위를 차지했다. 어린 나이에도 국악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뛰어난 실력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지만, 당시 악플로 마음 고생이 심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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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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