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DB
배우 정우성이 서울 광화문에 등장해 현장을 '봄'처럼 만들었다.
23일 서울 광화문에 배우 정우성이 영화 '서울의 봄' 홍보차 등장했다. 정우성은 자신을 바라보며 환호하는 대중에게 환한 미소를 지으며 함께 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누는 등 영화 제목처럼 '서울의 봄' 같은 시간을 가졌다.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정우성은 극 중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맡아 열연했다.
지난 17일 진행된 메가토크에서 이정재는 "파도처럼 출렁대고 넘실대는 이태신의 감정을 정우성 배우가 굉장히 잘 누르면서 연기한 것 같다. 김성수 감독님도 이태신 캐릭터만큼은 부화뇌동하지 않고 자신만의 충심을 가진 인물로 표현하고 싶으셨던 것 같은데 그런 연기를 할 수 있는 건 정우성 밖에 없다는 믿음 때문에 제안하시지 않았나 생각된다"라고 그를 향한 극찬과 신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첫 날인 지난 22일 20만 3842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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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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