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이즈드 제공

23일 매거진 데이즈드가 축구선수 손흥민과 세계적인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손흥민은 편안하고도 자연스러운 무드 속 벨벳 턱시도부터 배스로브까지 다양한 홀리데이 룩과 티파니의 다양한 주얼리를 소화했다.

티파니 블루 박스와 함께한 그는 마치 크리스마스의 산타처럼 여유 넘치는 제스처와 유머로 현장을 즐겁게 이끌었다는 후문. 런던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 대해 손흥민은 “런던은 변화무쌍한 날씨와 여유롭지만 활기찬 사람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풍경이 정말 매력적이다”라고 말하며 “1년 중 대부분을 런던에서 보내니 그만큼 익숙하다. 불편하거나 어색하지 않다”라고 밝혔다.

이어 겸손한 태도로 경기에 임하는 손흥민은 “원하는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자만하지 않고 상대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 바로 겸손함이다. 겸손함을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라고 그는 축구선수로서 진지한 면모를 내비치기도 했다.

촬영 중 “개인적으로 티파니의 락 컬렉션이 정말 취향이다. 꼭 나 자신에게 선물할 생각이다”라고 밝힌 그는 "어머니께는 티파니 T 컬렉션 팔찌를, 아버지께는 티파니 하드웨어 네크리스를 선물로 드리고 싶다”라고 말하며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한편, 사랑과 포용, 성공 등을 상징하는 티파니와 손흥민의 화보 및 인터뷰는 데이즈드 12월 호와 홈페이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유튜브와 틱톡 등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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