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뉴진스(Nesw Jeans) 소속사가 사생활 보호 관련 안내문을 전했다.
최근 하니가 포닝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회사에 한국에 수업을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꺼냈으나 더 이상 필요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회사가 공부를 방해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난이 쏟아졌고, 하니는 포닝을 통해 "한국어 배우고 싶다고 한 말은 1년 전 지금 그만두신 매니저님께 얘기한거고 그 자리에서 가볍게 답을 해주셔서 나도 가볍게 농담으로 받아들인 일"이라며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서 말했는데, 생각대로 전달이 되지 않은 것 같다. 대표님과 회사분들은 전혀 몰랐던 일이라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 일이 생각보다 커져서 절대 그런 상황이 아니라고 오해를 풀고 싶다"라고 해명했다.
사진: 뉴진스 트위터
이후 어도어 측은 뉴진스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하니의 라이브 방송 이후 사실과 다른 갖가지 내용이 유포된 바, 회사의 입장을 밝힌다. 지나칠 수도 있는 내용이나 억측의 정도가 심해 우려와 걱정을 덜어드리는 한편, 회사의 정확한 생각을 공유드리고자 한다"라며 공지문을 게재했다.
소속사는 먼저 뉴진스 멤버들의 언어 교육과 관련해 각 멤버들의 니즈에 따라 강사를 섭외하고 교육 시간을 배정했다며 최근에도 교육을 꾸준히 실시 중이라고 말했다. 어도어 측은 "같은 맥락에서 언급되고 있는 학제나 기본 프라이버시 관련 사항은 개인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회사가 임의로 결정하는 경우는 없다"라며 "혜인의 검정고시나 홈스쿨링은 전적으로 부모님의 선택과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 혜인이 어린 나이에 라미네이트를 했다는 루머가 퍼져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연습생 생활 전부터 교정을 시작했고, 부모님 동의 하에 라미네이트가 아닌 기존 치아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안전하게 치열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기 결정 사항은 모두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기 전의 일이기에 사실관계를 별도로 체크해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이 연예 활동과 일상생활 전 영역에 걸쳐 인생에서 중요한 배움과 성장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라며 "멤버들의 어떠한 결정이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들을 지원하는 일에 있어 열과 성을 다해 책임을 다할 것으로, 멤버들을 위해 프라이버시 관련 사안에 대한 무분별한 억측과 확대 해석을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라며 입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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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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