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지연 인스타그램
김지연이 딸 가윤양이 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영상연기학과에 실기 우수자(차석)으로 합격했다. 해당 소식을 엄마 김지연이 전하자, 축하의 마음이 이어졌다.
9일 김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많은 분들이 제 피드에 축하 인사를 하셨어요. 그저 정말 잘 키웠다, 축하한다, 고생끝났다..등등 여러 댓글을 읽으며 제가 드는 생각은 진심으로 응원해주셨던 분들이 참 많으시구나. 나보다 더 기뻐 해주시는분위기의 축하에 제가 더 감동이였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주점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뭔가 엄청 따뜻한 느낌. 매일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는 분들도 계시지만 몇년만에 처음 남겨주시는 지인분들을 보며 쭈욱..보고 계시는구나. 생각하니 왠지 제가 더 잘되야될것 같고 막 괜히 뭉클하고 갱년기…아닙니다 아직"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김지연 딸, 이 학교도 합격했다고?!]
우려의 마음도 이어졌다. 딸 가윤양의 합격 소식이 자칫 '연예인 2세'의 특권으로 비춰질까하는 마음에서다. 김지연은 "오늘 저녁 약속을 하며 수십건의 톡과 디엠과 전화에 모임내내 이 이야기가 주가 되었네요. 더불어 기사까지 나서 갑자기 문득 "어..가윤이가 부담스러워질수도 있겠다" 연예인2세가 아닌 순전히 비밀리에 자기 실력과 노력으로 준비한 일들이 혹여 다른 관점으로 비춰지면 어쩌나…이런 우려도 하게 되는 밤이네요"라고 엄마의 마음을 전하며 "정말 모두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진심으로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김지연은 드라마 '해바라기', '카이스트' 등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김지연은 2003년 배우 이세창과 결혼한 후, 2005년 득녀했으나 2013년 이혼했다. 이후 홀로 딸을 키우며 방송 활동과 더불어 SNS를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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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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