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더 마블스'를 연출한 니아 다코스타 감독이 가장 애정하는 K콘텐츠 스타로 "유재석"을 꼽았다.

7일 온라인을 통해 '더 마블스'의 연출을 맡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의 화상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박서준이 '얀 왕자'로 합류해 기대감을 더했다.

니아 다코스타 감독은 한국 콘텐츠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그는 "제가 어릴 때, 17살 때 한국 드라마와 K-POP 등 한국 문화에 빠져있었다. 한국 드라마를 좋아해서 즐겨봤다. 예능도 챙겨봤다. 누구를 가장 좋아하냐는 질문에 '유재석'이라고 이야기했다. 제가 본 드라마 중 '내이름은 김삼순', '온에어', '소울메이트', 커피프린스' 등을 좋아했다. 이 작품에 나온 배우들도 빠삭하게 꿰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 마블스'는 한국에서 오는 11월 8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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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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