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가 데뷔 700일을 맞았다.

지난달 31일 데뷔 700일을 맞은 아이브가 소속사를 통해 최근 새 앨범 'I'VE MINE'(아이브 마인) 활동을 마친 소감과 첫 월드 투어에 나서게 된 소감 등을 일문일답으로 전달했다.

아래는 아이브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Q. 최근 '아이브 마인' 활동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데뷔 700일을 맞이했다. 소감이 어떤지 궁금하다.

안유진: 어느덧 아이브가 데뷔 700일을 맞이했다. 700일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한 우리 아이브 멤버들 그리고 다이브(공식 팬클럽명)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 700일을 돌이켜 보면 정말 다 너무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들뿐인 것 같다. 앞으로도 함께 만들어 갈 추억들이 많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가을: 우선 이번 활동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데뷔 무대에 떨리는 마음으로 올랐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아이브가 700일을 맞이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아이브가 700일이 되기까지 모든 순간 다이브가 늘 함께였기에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다이브 너무 고맙고 사랑해요!

레이: 이번 활동 모두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아이브가 700일이 되었는데 언제나 아이브를 응원해 주는 다이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좋은 추억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장원영: 이번 '아이브 마인' 활동을 통해 처음으로 트리플 타이틀곡으로 활동하게 되었는데, 다채로운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 3곡 모두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성장하는 아이브가 되겠다. 그리고 아이브가 700일을 맞았는데 700일이라는 시간을 행복으로 꽉 채워준 다이브에게 사랑하고 감사하다.

리즈: 행복한 활동할 수 있게 해 준 다이브 감사하다. 이번 활동으로 다이브와 아이브가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생긴 것 같아서 뿌듯하고, 앞으로 700일을 넘어 7000일, 70000일이 되는 그날까지 늘 지금처럼 웃으면서 함께 하고 싶다.

이서: 다이브 덕분에 이번 활동도 많이 웃으면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잊지 못할 활동이 될 것 같다. 그리고 아이브가 700일을 맞았는데, 다이브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Q. 트리플 타이틀곡 챌린지는 물론, 장원영이 참여한 수록곡 '오티티(OTT)' 챌린지까지 다양한 챌린지로 이번 신보 활동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배디' 챌린지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참여도 이어지면서 재미를 더했다. 아이브 챌린지가 사랑받는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장원영: 저희 곡이 멜로디도 중독성 있지만 가사와 맞아떨어지는 포인트 안무 동작들이 특히 많은 편인데 그래서인지 짧은 시간 안에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는 숏폼 콘텐츠와 잘 어울리는 곡들이 많은 것 같다. '배디' 챌린지를 비롯해 '이더 웨이', '오프 더 레코드'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주시는 영상들 저희도 항상 재밌게 보고 있다. 너무 감사드리고, 이번에는 저도 특별히 '오티티' 챌린지 만들어서 참여해 봤는데 '오티티'도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서: 이번 '배디' 챌린지는 특별하게 많은 선후배 아티스트분들과 함께 참여를 해봤는데, 촬영하면서도 너무 즐거웠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아이브 챌린지하면 가사를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들이 많은데 이번에도 '배디' 챌린지에 고양이 수염 동작이 그런 부분이 되지 않았나 싶다. 앞으로도 아이브 챌린지 많이 참여하실 수 있게 재밌는 콘텐츠로 찾아뵐 테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

Q. 지난해 각종 시상식 신인상, 본상, 대상에 이어 올해 역시 제35회 '한국PD대상' 가수 부문 출연자상을 비롯해 제50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가수상,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여자아이돌상, 최근에는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며 데뷔 700일 만에 많은 성과를 얻었다. 소감은?

안유진: 데뷔 이후 아이브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보내주시고 계신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아이브의 음악을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이 있었기에 700일 만에 꿈으로만 생각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하나씩 이뤄갈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도 주신 상에 걸맞게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성장하겠다.

가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아이브에게는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다.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 활동부터 최근 마친 '아이브 마인' 활동까지 너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과 같은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멋진 음악 들려드릴 수 있는 아이브가 되겠다.

레이: 저희를 사랑해 주신 대중분들과 방송 관계자분들 덕분에 '한국PD대상' 가수 부문 출연자상,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가수상,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올해의 여자아이돌상, '202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등 의미 있는 상들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이브다운 음악으로 다양한 활동 많이 보여드릴 테니 2024년도 꼭 아이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Q.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로 최근 한국 공연은 성황리에 마쳤고, 이제 본격적으로 글로벌 팬들과 만난다. 기분이 어떤지.

장원영: 올해 목표 중 하나가 전 세계에 있는 다이브들과 최대한 많이 만나기였는데, 그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저희 노래로 가득 채운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처음 가는 도시들도 있는데, 처음 가는 만큼 아이브에 대한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무대 열심히 준비해서 가겠다. 다이브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레이: 컴백을 앞두고 서울 콘서트를 먼저 했었는데, 기자간담회에서는 기자님에게 그리고 공연에서는 다이브에게 많은 응원받은 덕분에 이번 활동 더 힘내서 활동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서울 공연의 좋은 기운을 받아서 앞으로 공연 보여드릴 도시에서도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리즈: 해외 무대에 설 때마다 언어는 다르지만 아이브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글로벌 팬들을 보면서 빨리 아이브 단독 콘서트로 다이브랑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소원을 이룰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글로벌 다이브들과 소통 많이 할 수 있도록 언어 공부도 열심히 준비해서 갈 테니 멋진 무대 기다려주세요.

이서: 항상 꿈꿔 오던 월드 투어를 드디어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국 공연 때 다이브의 응원으로 가득했던 공연장의 모습은 앞으로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앞으로 더 많은 도시에서 글로벌 다이브와 함께 무대를 만들어 갈 생각을 하니 설레고 빨리 만나고 싶다는 생각만 하면서 지내는 것 같다. 좋은 공연으로 다이브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물할 거니까 아이브랑 꼭 함께해 주셨으면 좋겠다.

Q. 다이브에게 한 마디.

안유진: 다이브 700일 동안 함께해 줘 고맙고, 아이브는 이제 시작이니까 늘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활동도 다이브 덕분에 행복했어요!

가을: 이번 활동 많은 응원해 주신 다이브 감사하고,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시간 동안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 가요.

레이: 다이브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고, 월드 투어에서 만나요!

장원영: 다이브 이번 활동도 덕분에 너무 행복했어요. 많이 사랑해 주시는 만큼 아이브도 다이브에게 더 나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아이브가 되겠습니다!

리즈: 다이브! 이번 '아이브 마인' 활동도 그렇고, 700일 시간 동안 아이브랑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 앞으로도 아이브랑 꼭 함께해 주는 거 잊지 말기!

이서: 이번 활동도 다이브랑 함께해서 행복했고, 날씨가 추워지고 있으니까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기! 월드 투어 연습 열심히 하고 있을 테니까 곧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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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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