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로로피아나 제공, 필름영,그린나래미디어
영화 '너와 나'가 뮤지션 오혁의 음악감독 참여부터 배우 박정민과 박준 시인의 출연까지 놀라운 인연들로 눈길을 끈다.
'너와 나'는 서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마음속에 담은 채 꿈결 같은 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세미(박혜수)와 하은(김시은)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조현철 감독이 직접 쓰고 연출한 '너와 나'는 7년 간의 노력을 통해 반드시 하고 싶었던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오혁 음악감독, 배우 박정민, 박준 시인 등 예상하지 못한 인물들의 작품 참여가 영화 '너와 나'의 감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박정민은 극의 후반부 의외의 타이밍에 등장해,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다. 박정민 배우와 절친 사이로 유명한 조현철 감독은 박정민이 연출하는 단편 영화에 자신의 형인 매드클라운을 음악감독으로 소개시켜주고, 자신의 첫 장편 연출작인 '너와 나'에 박정민의 출연을 성사시킨 재미있는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 등으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준 시인은 극 중 아이들을 가르치는 물리 선생님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그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여 온 뮤지션 오혁은 촬영 감독의 추천으로 연이 닿아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특유의 서정적이면서 낯선 분위기의 음악으로 '너와 나'만의 유니크한 무드를 고조시키는 시너지를 이뤄냈다.
한편, 오혁 음악감독, 배우 박정민, 박준 시인 등 다채로운 인연으로 완성된 영화 '너와 나'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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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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