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상철 母, 영숙과 닮은꼴 미모? 데프콘 "똑같이 생겼다" 감탄 (나솔사계)
기사입력 : 2023.10.27 오전 8:23
사진: SBS Plus, ENA '나솔사계' 방송 캡처

사진: SBS Plus, ENA '나솔사계' 방송 캡처


'나는솔로' 16기 상철의 근황이 '나솔사계'를 통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나는 SOLO'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16기 상철의 '리얼 라이프'가 펼쳐져 안방에 웃음과 힐링을 선사했다.


앞서 16기 상철은 '나는 SOLO' 사상 역대급 화제성과 시청률을 기록한 '돌싱 특집' 2탄에 출연해 영숙과의 아슬아슬한 로맨스로 화제를 모았던 터. 미국의 유명 항공기 제조회사에서 공급망 분석가로 일하고 있는 그는 이날 '나는 SOLO' 그 후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보여줬다.


그는 "여기 와서 재택근무를 주로 하고 있는데, 친구도 거의 안 만났다. 방송(나는 SOLO) 나오는 것에 대한 실감도 못 느꼈고, 어디 장을 보러 가도 알아보는 사람이 없었다"고 덤덤히 말했다. 그러나 이내 "한국 마트를 들렀는데 몰래 사진 찍는 분들이 있더라. 식당에 갔는데, 사장님이 (절) 알아보셨다. 한인들은 좀 알아보시는 것 같다"며 교민 사회의 '스타'로 주목받고 있음을 쑥스러운 듯 알렸다.


무엇보다 상철은 '나는 SOLO' 출연 후 많은 여성들에게 연락이 오고 있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그는 "돌싱이라 (여성들에게 연락이) 안 올 줄 알았는데 진짜 괜찮은 분들의 메시지가 많이 왔다. 한국이 외모 지상주의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저처럼 아무렇게 하고 나가도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이번에 한국에 대한 생각도 많이 변하고 많이 배웠다"며 감사함을 내비쳤다.


이와 함께 시애틀 근교의 벨링햄에 위치한 상철의 집도 공개됐다. 상철은 원주민 보호구역으로 아주 조용하고 경관이 좋은 자신의 동네 장점을 어필했고 얼마 뒤, 벨링햄에 도착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시 길을 잃어 자기 집을 찾지 못하는 '허당미'를 드러냈다. 우여곡절 끝 도착한 16기 상철의 집은 넓고 조용한 바닷가 바로 앞에 자리한 아담한 2층 주택이었다. 집 안에는 상철의 취향을 가득 반영한 각종 동물 인형과 피규어가 대거 장식돼 있었다.


특히 이날 상철의 어린 시절 가족 사진이 공개됐는데 MC 데프콘, 경리, 조현아는 상철의 어머니가 16기 영숙과 닮았다고 입을 모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데프콘은 "영숙과 똑같이 생겼다"라며 상철이 영숙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6기 상철을 물론 '나는 SOLO' 화제의 출연자들의 근황과 사랑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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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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