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최종 결승 무대를 앞두고 두 크루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화사 안무 창작 미션과 배틀 미션을 합산해 최종 탈락 크루로 울플러가 선정됐고, 레이디 바운스는 마네퀸과 배틀을 진행해 마지막 탈락 크루가 됐다.
먼저 탈락하게 된 울플러가 소감을 전했다. 리더 할로는 "안 울 마음이었는데 눈물이 난다. 최선을 다했나보다. '스우파2'를 하면서 제가 어떻게 제 멤버들 사이에서 리더를 했었지 생각했는데, 제가 가진 건 이들에게 신뢰 하나였더라. 그걸 바탕으로 여기까지 온 것 같다. 앞으로도 저희 멤버들과 열심히 스트릿 댄스 씬 안에서 그리고 그 밖의 영역에서도 멋지게 활동하겠다.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마네퀸과 레이디 바운스의 배틀이 진행됐고, 최종 탈락하게 된 레이디 바운스가 소감을 전했다. 리더 놉은 "제일 먼저 우리 크루원에게 너무 고맙다. 오래 크루를 하며 리프레쉬할 계기가 필요했다. 저희 팀에 큰 큰 동기 부여를 주셔서 감사하다.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 우리 멤버 한명한명에게 잘했다고 해주고 싶다"라고 크루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크루원 카프리는 "여기서 만난 여덟크루모두 춤에 진심인 사람들이다. 춤에 진심인 사람들이 만나서 같이 만나 경쟁하는 거 너무 행복했고 즐거웠다. 더 단단하게 성장해서 더 높은 곳에서 만날 수 있도록 꾸준하게 노력하겠다"라고 전해 환호를 이끌어냈다.
크루원 비기는 "저는 춤을 너무 좋아해요 진짜로"라는 고백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오랜시간동안 어떻게 성장해야하는지 어떻게 연습해야하는지 어려웠다. 그래서 이런 멋진 대한민국 씬에 많은 댄서가 계신데도 저희가 나온게 영광스럽다. 제작진 감사하다. 이 사랑하는 마음 더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더 멋있어질거다, 진짜로.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우파2' 결승 무대에는 크루 베베, 잼리퍼블릭, 원밀리언, 마네퀸이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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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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