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net 제공
'스트릿 우먼 파이터2'에서 파이널 생방송 무대로 진출할 네 팀이 드디어 공개된다.
24일 방송되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9회에서는 배틀 퍼포먼스 미션 결과 발표와 함께 파이널로 향할 네 팀의 윤곽이 드러난다.
파이널 문턱에서 두 팀은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파이트 존을 떠나야 하는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파이널 진출을 결정 짓는 배틀 퍼포먼스의 최종 결과가 발표되며 긴장감을 더할 전망이다.
앞서 지난주 방송에서는 화사의 신곡 시안 미션 순위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베베가 1위, 원밀리언이 2위, 잼 리퍼블릭이 3위를 차지한 가운데 울플러, 레이디바운스, 마네퀸이 차례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화사의 신곡 시안 미션과 배틀 퍼포먼스 미션을 합산한 최종 순위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 방송에 앞서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는 배틀 퍼포먼스 최종 결과가 발표되는 장면이 담겨 시선을 모았다. 잼 리퍼블릭이 225만이 넘는 조회수로 온라인 대중 평가 1위에 오른 가운데 레이디바운스가 최하 조회수를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이어 베베 vs 울플러, 레이디바운스 vs 잼 리퍼블릭, 원밀리언 vs 마네퀸의 각 대진별 현장 평가 점수가 공개됐다. 이는 파이트 저지와 관객 투표를 합산한 점수로, 현장 평가 점수는 베베, 레이디바운스, 원밀리언이 앞섰다.
하지만 온라인 대중 평가 점수라는 변수가 남아있는 상황. 여기서 화사의 신곡 시안 미션까지 합산한 최종 결과에 따라 두 크루가 탈락하게 된다. 최하위 6위는 자동 탈락 확정이며, 5위는 탈락 배틀로 직행하게 된다. 이 가운데 최종 1위 크루 발표를 앞두고 6크루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탈락 배틀에서는 파이널의 운명이 결정되는 만큼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더욱 치열한 대전이 펼쳐질 예정.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정체 불명의 구조물과 함께 소품용 총까지 등장해 호기심을 키우고 있다. 과연 어떤 크루가 탈락하고, 어떤 크루가 마지막 티켓을 손에 쥐게 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파이널의 문턱에서 만감이 교차한 댄서들의 표정은 더욱 궁금증을 자극한다. 각 크루의 리더들은 "이 악물고 최선을 다해 반드시 결승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춤을 출 수 있다면 마지막 순간까지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필사의 각오를 전했다. 파이널을 향한 마지막 탈락 배틀, 여섯 크루의 운명은 오늘(24일) 화요일 밤 10시 방송되는 '스우파2'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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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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