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
13기 옥순과 1기 정식이 서로를 최종 선택했지만 현실 커플로 이어지는데는 실패했다.
지난 19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 '나는 솔로, 그 이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출연진들의 최종 선택이 공개됐다. 이날 3기 정숙과 2기 종수, 13기 옥순과 1기 정식, 그리고 13기 현숙과 9기 영식이 서로를 최종 선택하며 3커플이 탄생했다. '나솔사계'의 마지막 방송 이후, 유튜브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출연진들의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13기 옥순과 1기 정식은 함께 "저희는 현커(현실 커플)가 아닙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옥순은 "사실 스케줄이 잘 안 맞아서 많이 만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정식은 "잘 안 맞는 것도 있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옥순은 "아마 정식은 여자친구가 있는 걸로 안다"라고 폭로했다. 정식은 당황하며 "제가 마지막 방송 때, (옥순보다) 3살 연하인 걸 이야기하며 연애하면 더 어려진다고 했는데 저와 정신 연령이 딱 맞는 친구다. 8살 연하고, 옥순과 같은 직업이다"라고 솔직히 밝혔다. 이에 13기 옥순은 "저는 솔로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6일 방송되는 '나솔사계' 방송에서는 '나는 솔로' 돌싱특집으로 방송된 16기 상철의 미국 근황이 공개될 예정이다. '나솔사계'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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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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