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나는솔로' 16기 영자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돌싱특집인 16기 출연자 영자가 같은 기수 출연자들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나는 솔로' 16기 출연자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월 중순, 대구에서 만난 순자, 정숙 언니. 라방 때 상철 오빠에게 받은 선물. 라방 다음 날 자고 일어나서 바로 순대국 맛집으로 향한 현숙언니. 평소에도 잘 입고 다니는 호양이(호랑이+고양이 합성어)티"라는 사진 설명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함께 스티커사진을 찍은 16기 출연자 정숙, 순자, 영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세 사람은 여신같은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한 16기 영자는 상철에게 선물받은 티셔츠를 입고 현숙과 순대국집에 가고, 셀카를 찍는 등 티셔츠를 애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모습은 16기 옥순이 자신의 이야기를 한 16기 영숙을 향해 강경대응을 시사하며 16기 불화설이 불거진 이후라 더욱 눈길을 끈다.
한 네티즌은 게시물에 "대구까지 와서 영숙도 함께했으면 좋았으련만"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16기 영자는 "그날 영숙 언니 사정이 생겨서 못 왔어요"라고 답했다. 또한 한 네티즌이 "사이 좋은 여출(여성 출연자 줄임말)들 훈훈. 현숙님도 인스타 하라고 전해주세요"라고 하자, 16기 영자는 "현숙 언니는 SNS가 어색하대요"라고 답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한편, 16기 영자는 '나는 솔로'에서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최종 선택에는 다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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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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