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JTBC 제공
우진용, 남희두가 '어쩌다벤져스' 2기 멤버를 꿈꾼다.
8일 첫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는 '어쩌다벤져스' 2기 선수를 충원하는 오디션이 진행되는 가운데 핫한 두 남자, 우진용과 남희두의 출격을 예고해 본방사수를 부르고 있다. 웃음기 없이 진지한 눈으로 지원자들을 바라볼 안정환 감독의 합격 버튼을 받는 이는 누구일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
특히 서바이벌 게임 예능에서 추성훈, 윤성빈 등 쟁쟁한 출연자들을 꺾고 우승을 거머쥔 우진용은 물구나무를 선 채로 등장해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또한 스노보드 크로스 1호 국가대표 출신이자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축구부와 육상부를 겸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아쉽게 축구의 꿈을 단념했다고 해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우진용은 피지컬 테스트에서 상위 1% 스쾃으로 안정환 감독, 박항서 감독, 조원희 코치의 시선을 사로잡는가 하면 축구 테스트에서는 수준급 실력을 뽐낸다.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은 리프팅을 선보이는 우진용을 지켜보던 조원희 코치는 “저건 나도 못하는 건데”라고 놀란다고.
연애 리얼리티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남희두 역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로 남다른 피지컬과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아이스하키에서 수비 포지션을 맡고 있는 남희두는 축구에서도 수비 포지션을 희망하며 축구선수 김민재를 닮고 싶은 마음을 내비쳐 '어쩌다벤져스' 2기의 김민재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아이스하키 헬멧을 벗기 전부터 남희두를 알아본 박항서 감독은 오디션이 진행되는 동안 남희두에게 푹 빠져 시선이 고정된다. 과연 박항서 감독을 사로잡은 남희두의 매력은 무엇일지 첫 방송을 고대하게 만든다.
우진용과 남희두의 오디션 결과는 오늘(8일) 저녁 7시 50분에 첫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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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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