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임정희 인스타그램
가수 임정희와 발레리노 김희현이 부부가 된다.
지난 2일 임정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하고 풍요로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라며 김희현과 함께 찍은 한복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절로 따라 웃게 만든다.
사진을 통해서도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임정희와 김희현은 오늘(3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임정희와 김희현은 지난해 10월 발레리나 김주원의 탱고발레 '3 미닛: 수 티엠포 그녀의 시간'에서 만나 1년여간 교제해왔다.
임정희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비신랑에 대해 "음악과 춤이라는 공감대 안에서 함께하는 모든 순간들이 행복하고, 저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사람이라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전한 뒤 "각자의 개성강한 세계속에 살다가 이제는 함께 꾸려갈 우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고 결혼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임정희는 '뮤직 이즈 마이 라이프', '눈물이 안났어', '시계태엽', '골든레이디'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뮤지컬 '킹아더', '프리다' 등을 통해 뮤지컬배우로도 활약했다. 발레리노 김희현은 지난해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신봉선의 소개팅남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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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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