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85억 부동산' 사기 혐의? 소속사 "악의적 흠집내기…법적 대응" (공식)
기사입력 : 2023.09.25 오후 6:58
사진: 픽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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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부동산 매매 대금 85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것과 관련, 소속사가 반박했다. 


25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구제역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비가 2022년 5월 20일 자신의 이태원 저택을 85억 원에 매각한 사실과 관련, "해당 매물은 허위 매물이었으며 제보자(매수인)는 비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용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구제역은 "비와 제보자는 서로의 건물을 사고 파는 계약을 맺었다"며 "제보자는 비의 저택을 85억 원에, 비는 제보자의 건물을 235억 원에 매수하기로 계약을 맺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구제역에 따르면 해당 매수인은 비가 사생활 침해 여부를 이유로 집을 보여주지 않았고, 이후 거래를 파기하려고 하자 사진을 보내줬다고 말했다. 이후 집이 마음에 들어 계약을 맺었지만, 사진과 전혀 다른 집이었다며 "비가 부동산에 보내준 사진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저택 사진이었다. 또 유지 보수가 안 돼서 집이 난리가 난 상태"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 비와 관련된 매수인의 주장은 완전히 허위사실"이라며 "매도인이 단지 연예인이란 이유로 도가 지나친 흠집 내기에 불과하다"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몇십억 원에 이르는 집을 사진만 보고 집을 구매했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부동산을 사고팔 때 제공하거나 확인하는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만 보더라도 매수인의 주장은 맞지 않으며, 외부에서 집 외곽만 봐도 확인이 가능하다"라며 "인터넷으로 주소만 찍어도 외관이 나온다"라고 주장을 반박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매수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는 매우 많이 가지고 있으나, 매수인이 허위의 사실로 고소 등을 제기하는 경우 이를 법적인 절차에 맞게 증거자료로 제출할 것"이라며 "이번 일은 사실관계가 매우 명확하며, 매수인의 주장은 상식적으로나 실제와는 전혀 괴리된 것으로 당사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약점 삼아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에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하 비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레인컴퍼니입니다.


당사 아티스트 비와 관련된 매수인의 주장은 완전히 허위사실입니다.


이는 매도인이 단지 연예인이란 이유로 도가 지나친 흠집 내기에 불과합니다.


상식적으로 보더라도 몇십억 원에 이르는 집을 사진만 보고 집을 구매했다는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부동산을 사고팔 때 제공하거나 확인하는 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만 보더라도 매수인의 주장은 맞지 않으며, 외부에서 집 외곽만 봐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터넷으로 주소만 찍어도 외관이 나옵니다.


매수인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는 매우 많이 가지고 있으나, 매수인이 허위의 사실로 고소 등을 제기하는 경우 이를 법적인 절차에 맞게 증거자료로 제출할 것이며, 매수인이 뒤늦게 이러한 일을 벌이는 것은 악의적인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번 일은 사실관계가 매우 명확하며, 매수인의 주장은 상식적으로나 실제와는 전혀 괴리된 것으로 당사는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약점 삼아 이러한 행위를 하는 것에 강력한 법적 대응할 것이며, 거짓선동 또한 이러한 피해 사례가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선례를 남기도록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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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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