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맥심(MAXIM) 제공
‘롤코녀’, ‘한국의 히로스에 료코’ 등의 수식어로 잘 알려진 배우 이해인이 남성 잡지 맥심(MAXIM) 표지를 찍었다. 이해인이 표지로 등장한 맥심 2023년 10월호의 통권 주제는 ‘꼰대’로, 이번 이해인 맥심 화보에서는 섹시 오피스룩을 선보였다.
이해인은 인터넷 ‘얼짱 카페’에서 빼어난 미모로 주목 받고, '아찔한 소개팅', '악녀일기', '롤러코스터' 등의 TV 예능과 여러 드라마에서 꽃사슴 같은 청순한 미모와 독특한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끈 배우다. 2023년 9월 20일 기준, 현재 구독자 130만 명이 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지’와 더불어 섹시 스케치 코미디 채널 ‘이해인’ 등을 운영 중이다. 이해인은 특히 전공인 피아노를 살려 섹시한 의상을 입고 피아노를 연주하는 도발적인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외에도 이해인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화제를 몰고 다니는 크리에이터로 맹활약 중이다.
맥심 잡지와의 화보 작업은 이번이 4번째로, 이번 화보가 이해인의 첫 맥심 표지인 셈이다. 배우 이해인은 촬영장에서 “드디어 맥심이 일하는구나! 언젠가 표지 한 번 하겠지 생각했다”라며 함박웃음을 터뜨렸다.
“이해인은 꼰대인가?”라는 질문에 그녀는 “상황에 따라서 다르지만, 일할 때 노출 의상에는 관대한 편이에요. “그래도 선후배 사이엔 선이 있어야 하고, 남녀 사이에 친구는 될 수 없어요. 그런 면에서는 보수적이죠?”라고 대답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화제의 ‘섹시 피아노 연주 영상(‘이지 피아노)’에 대해서 이해인은 “처음에는 다들 반대했고 미쳤다고 했다. 하지만 주변 말 듣고 남 눈치만 보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미쳤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몰두하면 안 되는 게 없다.”라고 말하며, “이제는 그 모든 것들이 나만의 독특한 장르가 되었다. 진짜 내가 원하는 것, 나다운 것을 찾아 하니까 이 직업이 정말 재미있고 심장이 뛴다. 결국 내 삶은 내가 설계하는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배우 이해인의 섹시 오피스룩 맥심 표지는 맥심 2023년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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