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영철, 드디어 직진? "정숙이는 생각 안나고 현숙이만 생각났다" (나솔사계)
기사입력 : 2023.09.15 오전 7:42
사진 : ENA,SBS PLUS '나솔사계' 방송캡처

사진 : ENA,SBS PLUS '나솔사계' 방송캡처


11기 영철이 13기 현숙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4일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 '나는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민박집 촬영이 종료된 후, 현실 데이트를 즐기는 13기 현숙, 11기 영철, 9기 영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3기 현숙은 9기 영식과 근교 데이트를 즐겼다. 영식은 현숙에게 직진하며 더욱 깊어진 마음을 고백했다. 다른 날, 현숙은 11기 영철을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향했다.

13기 현숙과 11기 영철은 근사한 공간에서 식사를 즐긴 뒤, 바다를 산책하고, 캐주얼한 공간에서 데이트를 이어갔다. 13기 현숙은 "'내가 차선책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13기때 나를 헷갈리게 하는건 진짜 마음이 아니구나라는 걸 깨달았다. 물론 그때가 너무 짧긴하다. 그런게 아닌가 싶었다"라고 11기 영철에게 이야기했다.

영철은 "짧았다. 다음 날 이야기하고, 마지막에는 밖에나가서 더 알아보겠다는 생각으로 있었다. 그런데 밖에 나와서 여운이 너무 많이 남았다. 운전 5시간해서 집까지 오면서, 다음날까지"라고 짧았던 민박집 촬영 분량을 언급했다.

이에 현숙은 여운이 많이 남았던 이유를 물었다. 영철은 "상황들 생각이나고, 밖에 나와서 생각나는 사람이 이사람이구나 싶었다"라고 해 현숙을 궁금하게 했다. 그 사람을 묻는 현숙에게 영철은 "막상 나와서 생각해보니 정숙이는 별로 생각이 안 나고, 현숙이만 계속 생각나는거야. 그 이유를 처음에는 몰랐다. 왜 자꾸 생각이나지?"라고 직접 마음을 드러내 현숙을 활짝 미소짓게 했다.

13기 현숙은 인터뷰에서 "미치겠다. 영철 오빠 뭐라고 했는지 아냐. 생각나는 사람이 너더라 하더라. 영철오빠 스타일 알겠다. 저에게 마음이 없는 건 아니다. 오늘 표현해줬다"라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영식과 영철을 두고 현숙이 어떤 선택을 할지 궁금증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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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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