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고윤정 / 사진: 넷플릭스,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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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상 얼굴에 매혹적인 아우라까지 겸비한 한소희는 보는 이를 홀리게 하는 오묘한 매력의 소유자다. 무표정으로 있을 땐 냉미녀처럼 서늘한 이미지인데, 한 번 웃으면 주위를 햇살처럼 비추는 천진난만한 모습도 있다. 이런 반전 모습을 한소희의 매력 포인트로 꼽는 이가 많다. 특히 한소희는 패션 소화력도 매우 좋다. 군살 없는 몸매와 특유의 하얀 피부로 공주님 같은 드레스를 찰떡같이 소화하는가 하면, 평소에는 키치하거나 캐주얼한 룩으로 여친미를 발산하기도 한다.사진: 픽콘DB, tvN, JTBC,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디즈니+ 시리즈 '무빙'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고윤정은 약 48%를 득표했다. 대학시절, 너무도 아름다운 미모 덕분에 캠퍼스 매거진 표지 모델로 발탁된 그는 이를 계기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인형 같은 이목구비를 가진 고윤정은 본격적으로 연기를 선보이기 전, 한 광고에 출연해 아름다운 미모로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는 청순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비주얼로 학생 역부터 판타지물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미모가 개연성'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고 있다. 저음 목소리와 털털한 성격 역시 그의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사이코메트리 그녀석'으로 데뷔작을 선보인 고윤정은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에 출연하며 글로벌 K드라마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드라마 '로스쿨'과 영화 '헌트'를 통해 한층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환혼'에 이어 '무빙'까지 쉴 틈 없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무빙'에서 순수하고 단단한 자존감을 가진 초능력자 '장희수'로 분한 고윤정은 정원고 3인방의 중심을 잡는 인물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그는 TV·OTT 드라마 출연자 종합 화제성에서 1위를 차지하며 대세임을 입증했다.
두 배우는 아름다운 미모뿐만 아니라 연기적으로도 대중을 매료하고 있다. 이미 '돈꽃', '백일의 낭군님', '부부의 세계', '마이네임'을 통해 대표작을 갈아치워 온 한소희는 넷플릭스 기대작 '경성크리처'로 대중을 만날 준비 중이다. '환혼'에 이어 '무빙'으로 대세 입지를 굳힌 고윤정은 새 드라마 '이재, 곧 죽습니다'를 통해 흥행 3연타를 노리고 있다. 매 작품 새로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두 배우가 또 어떤 모습으로 대중을 매료할지, 두 사람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픽콘 유튜브 커뮤니티, 트위터 투표 결과 / 사진: 픽콘DB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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