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APPLE MONSTER, DG엔터테인먼트 제공
엘즈업(EL7Z UP)의 데뷔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엘즈업은 첫 번째 미니앨범 '7+UP(세븐 플러스 업)'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Mnet '퀸덤퍼즐'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엘즈업으로 합류한 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은 데뷔를 앞두고 '당신이 퍼즐한 최상의 일곱 멤버'라는 뜻을 담은 그룹명에 맞는 최상의 시너지를 보여줄 것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 엘즈업이 데뷔를 하루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일문일답을 전해왔다.
Q. Mnet '퀸덤퍼즐'로 결성되어 빠르게 엘즈업으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은데 데뷔를 앞둔 소감은?
유키: '퀸덤퍼즐'이 끝나고 이렇게 바로 대중분께 저희 엘즈업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정말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 같이 힘을 합쳐서 열심히 준비했다. 엘즈업 데뷔 기대 많이 해주시고 앞으로의 활동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
Q. 휘서, 나나, 유키, 케이, 여름, 연희, 예은까지 새롭게 조합된 그룹으로 첫 호흡을 맞췄는데 준비 과정에서 어땠는지, 또 기억에 남을 만한 에피소드가 있다면?
연희: 모두 경력직 신인이기 때문에 연습 과정에 힘듦 없이 부드럽게 진행이 되어 신기했다. 서로 장난도 치고 많이 챙겨주기도 하면서 만들어온 과정들이 즐거웠던 것 같다. 에피소드라면 케이 언니가 연습할 때 꽈배기를 사 왔는데 다 같이 먹으면서 힘내서 연습했던 게 생각난다. 또 예은 언니도 활동 병행이 힘들진 않은지 걱정해 주면서 컨디션이 안 좋을 때 비타민을 선물해 줬다. 여름 언니도 엘즈업 멤버 모두에게 네잎클로버 키링과 함께 멤버들에게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는 손편지도 써 줬다. 정말 따뜻하고 좋은 멤버들과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다.
Q. 타이틀곡은 'CHEEKY(치키)'다. 남들과는 다른 엘즈업만의 느낌으로 세상을 놀라게 한다는 의미를 담았는데, 처음 들었을 때 어땠나?
휘서: 처음 들었을 때는 영어 가이드 버전으로 들었다. '치키치키'가 계속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굉장히 오래 생각이 났었던 기억이 있다.
Q. K팝 대표 프로듀서 라이언 전과 ITZY(있지)의 'Not Shy(낫 샤이)'를 작곡한 코비(Kobee)의 프로듀서 팀 멜란지(Melange) 및 우주소녀, 에이핑크, 오마이걸, 아이즈원, 케플러 등 수많은 걸그룹들과 작업한 케이지(KZ) 등이 대거 참여했다. 타이틀곡 포함 수록곡들 중 추천해 주고 싶은 곡이 있다면?
예은: '7+UP'에는 각양각색의 곡들이 수록되어 있는 만큼 모든 곡들이 다 매력적이다. 그중에서도 멤버들의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면서 가장 타이틀곡과 반전된 매력을 잘 담았다고 생각하는 1번 트랙 'Die for You(다이 포 유)'를 추천하고 싶다.
Q. '경력직 신인', '만능 퍼즐', '전원 올라운더' 등 다채로운 수식어가 있는데 이번 활동으로 새롭게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다면?
나나: '천재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 외모, 실력뿐만 아니라 만인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그룹이 되고 싶은 마음이다.
Q.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CHEEKY'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퍼포먼스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데 포인트 안무와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보면 좋을지.
여름: 포인트 안무는 손동작으로 하는 안무가 있다. 키치 하면서도 따라 하기 쉬운 안무이니 많이 따라 해 주셨으면 좋겠다. 또 '퀸덤퍼즐'에서 보여드렸던 멋진 개개인의 모습과 매력들이 모아, 엘즈업으로서 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 예정이니까 열심히 준비한 저희 'CHEEKY'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Q. 데뷔 이후 각종 음악방송을 비롯해 일본에서의 팬 콘서트,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 글로벌 투어 등 다채로운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앞으로 엘즈업으로서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케이: 국내 팬분들뿐만 아니라 해외 팬분들과도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엘즈업으로 만나게 되어 감회가 새로운 것 같다. 앞으로 엘즈업으로서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싶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서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
사진: 엘즈업 공식 트위터
Q. 공식 팬클럽 '엘즈유(EL7Z U)'와의 첫 만남도 기다려진다. 끝으로 기다려 준 엘즈유에게 하고 싶은 말은?
케이: 엘즈업을 기다려 주신 우리 엘즈유 너무 감사드리고 무대로 보답하는 엘즈업이 되겠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예은: 엘즈유! 드디어 만나네요. 우리 엘즈업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 많이 만들어봐요. 감사합니다.
여름: 엘즈유 여러분! 얼른 보고 싶어요. 열심히 준비했으니 누구보다 엘즈유가 좋아해 주시면 뿌듯하고 행복할 거 같아요. 앞으로도 멋진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엘즈업이랑 항상 함께하기 약속!
연희: 엘즈유! 얼른 만나고 싶어요. 엘즈유를 만나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했으니 첫 활동 우리 행복하고 건강하게 즐겨봐요. 사랑해!
나나: 엘즈유라는 단어가 아직은 어색하기도 하면서 설레는 거 같아요. 천천히 친해지길 바라고 기대해 주시는 만큼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소중한 엘즈유 사랑합니다. 늘 건강하게 오래 사랑합시다!
휘서: 엘즈유 안녕하세요. '퀸덤퍼즐'이 끝나고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들을 보내고 이렇게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나타났어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앨범이었으면 좋겠어요. 엘즈업 데뷔 활동 함께 달려보아요. 감사해요!
유키: 엘즈유! 드디어 저희가 데뷔합니다. 엘즈유분들께 더 예쁘고, 멋지고,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다 같이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엘즈유도 100% 마음에 들 거란 확신이 있어요. 같이 화이팅 해요. 엘즈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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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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