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아들과 불화 고백 "아예 연락 차단…가슴이 아프다" (짠당포)
기사입력 : 2023.09.13 오전 7:24
사진 : JTBC '짠당포'

사진 : JTBC '짠당포'


김보성이 아들과의 소통이 되지 않는 상황을 고백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짠당포'에서는 덱스, 박군, 김보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김보성은 아이들과의 관계 회복을 간절히 원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보성은 "아들과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 일반 사람들 처럼만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제가 아빠가 처음이라 완벽하지 않았을거다. 잘못한 부분도 있고"라며 소통이 부재한 상황에 대한 이유에는 말을 아꼈다. 방송으로 나간 뒤, 아들에게 오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

아이들과 연락은 하냐는 질문에 "아예 연락이 차단돼 있다"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김보성은 "연락을 할 수가 없다. 뭐하고 다니는지 잘 모른다. 가슴이 아프다. 형제끼리는 친하다. 방송에서 이런 상황을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럽다)"라며 아이들과 만날 수 없는 상황을 전했다.

또한, 김보성은 "행복은 물질적으로 부족할 때가 아닌, 가장 중요한건 가족간의 관계와 소통이다. 화목한 가정의 소중함을 모두가 알면 좋겠다"라고 가슴에서 우러나는 이야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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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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