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제공

‘전국노래자랑’이 ‘서울 도봉구 편’으로 찾아오는 가운데, 댄서부터 뮤지컬 강사, 연극배우까지 도봉구의 찐 실력자들이 총 집결했다고 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오는 10일에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2037회는 '서울 도봉구 편'으로 꾸며진다. 특별 초대 가수로는 박상철, 배일호, 김수찬, 이혜리, 허찬미가 출연해 도봉구 시민들의 흥을 끌어올린다.

다락원 체육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전국노래자랑’ 서울 도봉구 편은 댄서, 뮤지컬 강사, 연극배우 등 실력자들이 대거 등판해 왁자지껄한 무대를 만들었다고 전해져 기대가 쏠린다. 아내, 아이와 함께 경연을 찾은 댄서의 ‘낭만 고양이’, 뮤지컬 강사의 ‘마법소녀’, 연극 배우 듀오의 ‘어른 아이’까지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가 더해진 환상적인 무대가 시선을 단숨에 휘어잡는다. 뿐만 아니라 화가, 해외 프로축구 선수, 연극-뮤지컬 대본 작가, 교수 등 다양한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저마다의 흥과 끼를 터트리며 경연의 열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어서 관심이 더욱 고조된다.

이에 대해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서울 도봉구’ 편에서는 폭발적인 흥과 끼로 무대를 휘젓는 실력자들의 무대가 줄을 이었다. 즐겁고 꽉 찬 무대로 눈과 귀를 황홀하게 만들 ‘전국노래자랑’ 금주 방송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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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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