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루머 해명' 김히어라, 뮤지컬 '프리다' 스케줄 변동 無…"최선 다하겠다"
기사입력 : 2023.09.07 오후 1:18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김히어라가 일진설에 휩싸인 가운데, 뮤지컬 '프리다' 출연을 이어간다.


지난 6일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과거 상지여자중학교 내 일진 모임인 '빅상지' 멤버였다며 그의 일진설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보도 내용과 달리 김히어라 배우는 일진 활동을 인정한 적도, 학교 폭력에 가담한 적도 없다"라고 해명했다. 특히 김히어라가 '빅상지' 카페에 가입했던 것은 사실이나, 일진들의 모임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러한 해명에 디스패치는 김히어라가 전해온 손편지를 공개하며 네티즌에게 판단을 맡긴 상황.


이러한 루머 속 김히어라는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뮤지컬 '프리다'는 제작사 EMK의 기존 공지대로 일정에 변동없이 진행될 예정"이라며 "김히어라의 공연 스케줄 역시 변동 없이 진행됨을 알려드린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배우를 아껴주시고 공연을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린다"라며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칼로의 일대기를 녹여낸 작품으로, 오는 10월 15일까지 무대를 올릴 예정이다.



◆ 뮤지컬 '프리다'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그램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배우 김히어라가 출연중인 뮤지컬 '프리다'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전해드립니다.


뮤지컬 '프리다'는 제작사 EMK의 기존 공지대로 일정에 변동없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김히어라의 공연 스케줄 역시 변동 없이 진행됨을 알려드립니다. 배우를 아껴주시고 공연을 사랑해주신 관객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깊은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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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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