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가 패드가 없는 브래지어와 팬티 차림으로 자신의 몸을 드러내며 '나는 내 몸을 사랑한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7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I love my body(나는 내 몸을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에서 이효리는 화사의 신곡 'I love my body'에 맞춘 춤으로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화사의 신곡 'I love my body'는 제목처럼 자신의 몸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생김새 하나하나 난 꽤나 괜찮아', '살 빠졌네 안 빠졌네 그게 왜 궁금한건데?', '끝내주는 내 미소까지 사랑할래 지구 끝까지' 등의 가사를 통해 외모를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효리는 파격적인 차림으로 댄스 챌린지를 진행하며 남다른 후배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이효리와 화사는 '놀면 뭐하니?'를 통한 프로젝트 그룹 '환불원정대'부터 '댄스가수 유랑단'까지 함께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효리는 '댄스가수 유랑단' 무대 중 외설 논란으로 힘들어했던 화사를 다독이는 듯, 더욱 'I love my body'의 메시지를 있는 그대로의 몸을 드러내며 전하고 있다.
앞서 화사는 신곡과 관련해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제가 외설 논란으로 시끄럽지 않았냐"라며 "미국에 도착한 날 카톡이 엄청 왔더라. 기도하고 카카오톡을 봤다. 제가 공연에서 퍼포먼스한게 논란이 돼 '아 그렇구나'했는데, 악플 수위가 진짜 너무 셌다. 뉴욕 공연이 첫 공연이라 멘탈을 다잡아야 했다. 뉴욕 공연을 끝내자마자 눈물이 터지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는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화사는 지난 6일 음원 발매를 하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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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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