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이준기, 별명 에너자이저…없으면 심심할 정도" (아라문의검)
기사입력 : 2023.09.05 오후 4:05
아라문의검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아라문의검 제작발표회 / 사진: tvN 제공


'아라문의 검' 배우들이 이준기의 긍정 에너지를 칭찬했다.


5일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극본 김영현·박상연, 연출 김광식)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김광식 감독과 극본을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 배우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이 참석했다.


'아라문의 검'은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이준기는 아고족 서른 개 씨족을 통일하고 아고 연합의 우두머리가 된 이나이신기 은섬과 타곤의 양아들로서 군의 총군장이 된 사야로 분해 1인 2역 연기의 정점을 찍을 전망이다.


특히 이준기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세 배우는 그의 에너지를 칭찬해 훈훈함을 더했다. 먼저 장동건은 "오래 전에 같이 광고 촬영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뒤 작품은 처음"이라며 "그동안 정말 성숙해졌고, 성장했고 현장에서는 열정적이고 분위기 메이커다. 선배로서 준기 씨 덕분에 편안한 부분이 많았고, 긍정적인 에너지에 많은 자극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김옥빈은 "준기 씨는 저를 되게 긴장하게 만드는 배우다. 같이 연기를 하면 손에 땀이 날 정도로 텐션이 좋은 배우고, 연기를 하면서 재미있다는 느낌을 계속 받게 된다"라며 "현장에서 별명이 에너자이저였는데 정말 다들 똑같이 잠을 못 자도 혼자 여기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저기에 가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다. 없으면 심심할 정도로, 나도 저런 에너지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신세경 역시 "현장에서 정말 성실하고 에너자이저 같은 배우라는 것을 익히 들었기 때문에 저도 많이 따라가려고 했다"라며 "체력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자주 여쭤봤다. 항상 체력을 새롭게 채워와서 나눠주신다. 그게 참 신기할 정도였는데, 덕분에 현장에서 많이 배우고 깨달았다"라고 감탄했다.


한편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은 오는 9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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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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