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란제리룩 입고 뽐낸 서늘한 섹시미[화보]
기사입력 : 2023.08.31 오전 9:26
사진: 맥심 제공

사진: 맥심 제공


남성지 맥심(MAXIM)의 모델 김지연이 강렬한 매력을 자랑했다.

맥심의 신예 모델 김지연은 맥심에서 주최하는 일반인 모델 선발대회 ‘미스맥심 콘테스트(미맥콘)’를 통해 데뷔해 이름을 알렸다. 새하얀 피부와 동양적인 외모, 여기에 화보에서 볼 수 있는 그녀만의 매혹적인 눈빛은 야릇하고 친숙한 누나 같은 이미지로 맥심 독자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김지연의 이번 맥심 화보는 어두운 검은색 란제리와 몸 라인이 드러나는 카키색 끈 원피스, 여기에 호러 화보의 느낌을 살릴 투명 우비를 착용했다. 특히 공개된 화보에서 거울 앞에 앉은 김지연의 모습과 거울 속 식칼을 들고 있는 김지연의 모습은 공포 영화에서 볼 법한 클리셰적인 요소를 담아 화보에 재미를 더했다.

이번 콘셉트에서는 김지연의 호러적인 요소를 가득 담은 화보와 더불어 독자들의 체온을 뚝 떨어트릴 소름 끼치는 소설 속 이야기 11개를 함께 담고 있다. 11개의 소설 속 짧은 이야기들은 상상을 자극하는 서늘한 문장들로 늦여름 독자들의 열기를 식혀주기에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보 촬영을 마친 후 담당 에디터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지연은 “지난 맥심 3월호 이후 이렇게 9월호에서 독자님들을 또다시 만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고, “화장기 없는 촬영은 처음이라 조금은 부끄럽기도 하고 걱정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촬영 콘셉트에 맞게 어두운 분위기가 잘 산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제의 모델 강인경이 표지를 장식한 맥심 2023년 9월호는 발간과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맥심 관계자는 “발간 첫날부터 일반 서점 판매용인 B타입이 품절됐다. 맥심 홈페이지와 회사로 품절과 관련된 문의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맥심 9월호에서는 호러퀸으로 변신한 미스맥심 김지연의 화보는 물론, 3년 만에 돌아온 인플루언서 모델 강인경의 아찔한 화보와 인터뷰, 더불어 구독자 120만 명을 자랑하는 3인조 유튜브 채널 ‘별놈들’의 유머러스한 화보와 인터뷰, 숏커트로 돌아온 미스맥심 최세희의 청순 섹시 화보, 애교만점 미스맥심 여나비의 미용실 콘셉트 화보, 그리고 제3회 맥심 플러스사이즈 모델 콘테스트 대상을 수상한 신입 미스맥심 장예나의 화보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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