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공간에서 성관계, 불륜 인정될까?…"실제 이혼 사례 있어"(고소한 남녀)
기사입력 : 2023.08.29 오후 4:31
사진: SBS Plus, ENA 제공

사진: SBS Plus, ENA 제공


가상 공간에서 목소리만으로 성관계까지 한다는 사람들의 실화가 공개돼 모두를 멘붕에 빠뜨린다.

29일(오늘) 방송되는 SBS Plus·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이하 고소한 남녀)'에서는 게임 상에서 결혼을 하고 자녀를 만들거나, 다른 성별 놀이를 즐기는 등 가상 세계에 빠진 배우자들의 충격 실태가 밝혀질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김지민은 "해외 사례인데, 가상 공간에서 대기업 회장 아들 같은 원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직업을 바꾼다. 그렇게 해서 남녀 캐릭터가 만나 가상 공간에서 성관계까지 한다"고 말해 다른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밤에 헤드셋 끼고 상대방 목소리를 들으며 성관계하는 걸 아내가 남편에게 들켜서 이혼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김용명은 "그게 무슨 쾌락이 있냐"며 기겁했고, 김지민이 "둘은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덧붙이자 이지현은 "어렵다. 난해하다"며 질색했다.

상상 초월 가상 현실 외도 문제를 명쾌하게 풀어줄 SBS Plus·ENA '리얼 Law맨스 고소한 남녀' 8회는 오늘 29일(화)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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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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