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 '나혼자산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무서울 정도로 달라진 이찬혁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이 깜짝 놀란다. 전현무와 코쿤은 “옛날이 나은 것 같다”라며 과거의 이찬혁을 그리워하는(?) 반응까지 보였다고 해 도대체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을 궁금하게 만든다.
오늘(25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찬개구리’가 되어 돌아온 악뮤 이찬혁의 일상과 울릉도 살이의 로망을 위해 임장에 나선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오랜만에 돌아온 이찬혁의 달라진 ‘찬혁 하우스’가 담겨 있다. 과거 아날로그 감성과 인더스트리얼 감성의 조합으로 유니크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던 집의 새로운 변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탁 트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집 구조에 포근한 소파까지 더해진 모습에 코쿤은 “사람 사는 집이 됐네”라며 감탄한다.
달라진 것은 집뿐만이 아니었다. 이찬혁은 책을 읽던 중 발견한 윌슨에게 “내가 저번에 인사를 잘 못했지?”라며 말을 걸며 악수를 청하고, 급기야 무릎에 앉혀 책을 읽어주는 모습까지 보인 것. 이전엔 윌슨에게 눈길도 주지 않았던 그의 달라진 모습에 박나래는 “사람이 확 바뀔 수가 있어?”라며 놀라워한다.
또한 콧노래를 부르며 청소를 하고, ‘꾸물꾸물’거리는 묘한 몸짓과 알 수 없는 스텝을 밟는 이찬혁의 모습에 전현무는 “옛날이 나은 것 같기도 하고..”라며 속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 폭소를 유발한다. 최근 개구리에 흠뻑 빠진 이찬혁은 “(자신의) 정체성이 청개구리라고 생각했다”라며 ‘개구리 컬렉터’가 된 이유를 밝힌다.
이찬혁의 못 말리는 개구리 사랑에 코쿤은 “나도 옛날이 나은 것 같아”라며 전현무의 반응에 공감한다. 무지개회원들을 이토록 놀라게 만든 이찬혁의 달라진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쏠린다.
김대호는 울릉도 살이의 로망을 안고 직접 울릉도 임장에 나선다. 짙은 해무를 뚫고 찾은 매물 2호를 본 김대호는 눈 앞에 펼쳐진 바다와 방파제, 안개 사이에 숨은 멋진 바위까지 황홀한 풍경에 휩싸인 집을 보자마자 “느낌이 왔어”라며 방긋 미소를 짓는다. 무지개 회원들도 “너무 좋은데?”라며 감탄한다.
집을 둘러싼 수풀(?)을 헤치고 내부 확인에 나선 김대호는 관리가 안 된 마당과 데크, 그리고 과거 공사 흔적들이 남아 빈 집 상태를 영상에 기록하며 꼼꼼히 확인한다. 코쿤은 “저대로 살면 재밌긴 하겠다”라며 운을 띄우자 전현무는 “도롱뇽이 좋아할 거야”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낸다.
집부터 땅 모양까지 모두 확인한 김대호는 “딱 내 스타일이었어요. 원하던 위치에 있는, 원하던 집”이라며 한없이 보게 만드는 바다 뷰 앞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다. 과연 그가 울릉도 살이의 로망을 실현시켜 줄 안성맞춤의 집을 찾을 수 있을지, 또 어떤 매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무지개 회원들도 놀랄 만큼 달라진 이찬혁의 일상과 울릉도 임장에 나선 김대호의 마음을 훔친 매물의 모습은 어떨지 오늘(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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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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