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시덕 인스타그램
김시덕이 남달랐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전했다.
2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김시덕은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는 "사생아로 태어나 어린 나이부터 홀로 살아야했다"라고 밝혔다.
김시덕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아버지는 본인 가정으로, 어머니는 새 출발을 하셨다. 그래서 9살 부터 혼자 살았다"라며 "60부 신문 배달이 제 인생의 첫 출발"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선생님들이 '너는 가난하고 부모도 없으니까 사회 나가서도 사고칠거야'라고 했지만, 지금까지 데뷔 23년 동안 무전과자다"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이어 "그렇게 말한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 열심히 살았고, 예쁜 여자와 결혼해 한 가정의 가장이 돼 잘 살고 있다. '내 아를 낳아도'라는 말처럼 아빠도 됐다. 앞으로도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이후 김시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전드 가수 형님들과 노래 대결에서 1등 했습니다. 참고로 가창력은 안 봅니다. 역시 제 음주가무의 스승이신 박성호 형님 덕분입니다"라며 노래자랑 1등 상품으로 받은 돼기고기 5kg을 자랑했다.
한편, 김시덕은 지난 2001년 KBS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속 코너 '박준형의 생활 사투리', '마빡이' 등의 코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08년 승무원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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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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