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지안 인스타그램
'마스크걸'의 춤 대역은 모델 지지안이었다.
지지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스크걸' 모미의 춤대역으로 작년 1월부터 시작한 안무 연습, 그리고 작년 8월에 드디어 촬영. 오디션에 붙은것도, 못추는 춤 잘 춰보겠다고 눈물도 흘리고. 작년동안 여러가지로 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로 '마스크걸' 김모미의 춤 대역을 소화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처음 이 안무를 외우고 연습을 하면서 김완선 선배님은 정말 대단하고 멋진 가수라고 생각할 만큼 초초초고난이도의 퍼포먼스인 노래 ‘리듬속의 그 춤을’. 중간에 코로나도 걸리고~ 3월까지 하루 2-3시간씩 매주 3-4회를 YGX 에서 희연쌤과 한별언니와 땀 흘리며 연습했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너무 생생하네요"라고 약 8개월 동안 이어진 춤 연습을 밝혔다.
춤 추는 것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지지안은 "덕분에 3-4KG 이나 빠져서 46~47키로도 찍어보고 가슴에 살도 다 빠지고 얼굴이 해골같았는데 지금은 다시 몸무게는 원상복귀 됐지만 가슴살 얼굴살은 쉽게 안돌아오는 중"이라며 "그래도 이렇게 마스크걸이 방영이 되고 화제가 되어서 기분이 너무너무 좋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마스크걸' 제작진에 대한 감사의 마음도 전했다. 지지안은 "안무 연습하며 함께 땀흘린 진짜 김모미 (이)한별언니까지.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고현정 나나 이한별)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 마스크걸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김모미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다. 지지안은 이한별이 열연한 김모미의 성형 전 BJ '마스크걸' 활약 당시 댄스 영상의 대역으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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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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