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MBC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차태현과 홍경민이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의 첫 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
8월 22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라이프타임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이하 나화나)에는 연예계 대표 절친 모임인 ‘용띠클럽’의 차태현과 홍경민이 함께한다. 두 사람은 함께해 온 시간만큼 완벽한 호흡을 뽐내며 방송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차태현과 홍경민의 극과 극 케미가 돋보인다. 방송 내내 차분한 홍경민과 달리 차태현은 등장과 동시에 화를 분출한다. 차태현이 “나는 이 프로에 안 맞는다”며 “화를 내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주장하자 홍경민은 “얘(차태현)는 본인이 화를 내는 걸 모른다”라며 고개를 내젓는다.
이어 차태현과 홍경민의 첫 만남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홍경민은 S본부 라디오에서 차태현을 처음 만났다고 회상하며, 빠른 생년월일 탓에 라디오 시작 전에 서열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에 홍경민이 “나는 빠른 76이에요”라고 말을 꺼내자, 차태현이 몇 월생이냐고 물으며 빈정거리는 제스처를 취했다는 것. 홍경민의 각별한 기억력으로 재현된 그날의 에피소드가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차태현과 홍경민을 포함, 김종국과 장혁 그리고 홍경인까지 ‘용띠클럽’의 ‘화(火)신’을 뽑는 막간 토크가 진행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MC들은 남다른 피지컬의 김종국을 뽑았지만 ‘용띠클럽’ 차태현과 홍경민의 생각은 달랐다고. 과연 76년생 동갑내기 중 월등한 ‘화신’은 누구일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대국민 화Free(프리) 쇼의 첫 게스트로 차태현과 홍경민의 출격을 알린 ‘나는 지금 화가 나있어’ 2회는 8월 22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과 라이프타임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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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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