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정유미와 이선균이 영화 '잠'을 통해 작품에서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18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잠' 언론시사회가 진행돼 유재선 감독, 정유미, 이선균이 참석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정유미는 이선균과의 호흡에 대해 "그 전에 촬영할 때 세 작품의 회차가 많지는 않았다. 언젠가 한 번은 회차가 많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보고 싶었는데 감독님 첫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수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다양한 장르에서 캐릭터를 연기하지 않나. 그런 부분에서 동경하고 있었다.그런 배우와 연기한다는 자체도 영광이고 너무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선균 역시 "정유미와 홍상수 감독님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일상적인 연기를 하다보니 편하게 연기호흡이 잘 맞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10년 전부터 기회가 주어지면 서로 같은 작품에서 호흡맞춰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감독님도 저희가 한 일상적인 연기를 보고 캐스팅을 하신 것 같다. 이번 영화가 집이라는 일상적 공간에서 시작하다보니, 캐스팅해주신 것 같고 저희도 그에 맞게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잠'은 오는 9월 6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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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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