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롯데엔터테인먼트
광복절을 맞아 한국 관객이 사랑하는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압도적 관객수로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 일일 박스오피스 1~5위에는 영화 '오펜하이머', '콘크리트 유토피아', '달짝지근해:7510', '밀수', '엘리멘탈' 순으로 차지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핵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한 과학자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이야기를 담은 '오펜하이머'는 개봉 당일 55만 2,95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전 시사회 관객까지 누적관객수 55만 3,582명을 기록했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열연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2위를 차지했다. 이는 광복절 하루 동안 30만 3,124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213만 6,523명을 기록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의 사람들이 벌이는 재난 후 이야기를 담았다.
유해진, 김희선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달짝지근해:7510'은 개봉 당일 하루 동안 12만 2,1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3만 2,646명을 기록했다. '달짝지근해: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제과연구원 치호(유해진) 앞에 긍정마인드 일영(김희선)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밀수'는 9만 6,425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456만 9,779명을 기록했다.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은 71,731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676만 7,226명을 기록했다.
한편, 15일 일일 박스오피스 6~10위에는 영화 '메가로돈2', '보호자', '바다 탐험대 옥토넛 어보브 앤 비욘드 육지 넘어 하늘까지,옥토넛 육지 넘어 하늘까지', '비공식작전', '런닝맨:리벤져스' 순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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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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