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스트하우스 운영' 정정아, 쓰레기방 만든 손님에 분노 "눈물난다"
기사입력 : 2023.08.09 오후 6:33
사진 : 정정아 인스타그램

사진 : 정정아 인스타그램


게스트하우스를 운영 중인 배우 정정아가 충격적인 방 모습을 공개했다. 이 방을 이용한 손님은 방문에서 부터 온갖 쓰레기로 뒤덮어 놓은 채 퇴실했다.

9일 정정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방 쓰신 분. 이 영상 보신다면 제발 반성하시고 본인이 쓴방 치우고 가세요. 코로나라 어려워서 어쩔 수 없이 달 방을 두어개 주었습니다. 정말 힘든 상황에서 더 힘들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쓰레기로 가득 찬 방의 모습이 담겨있다.


상상도 못한 사건들이 있었다. 정정아는 해당 사례를 나열했다. 그는 "몇 달 방 값안내고 밀리니 야밤 도주한 외국인. 노숙자 데려와서 홈리스 구출한다고 빈 방 따고 재우고, 옥상에서 노숙자들 데리고 파티하고 테이블 파손시키고, 심지어 방따고 결혼할 때 가지고 온 가구 자기방에 가져가서, 리폼한답시고 다 망가뜨리고 고성방가하는 손님"이라고 사례를 밝혔다.

이어 "화장실거울떼서 방에붙여서는 양면테이프떨어지면서 벽지 다찢어지고 거울깨지니 대충치우고 그대로 방치하고 추가방값 2만원 안 내고 도망간 손님. 유리값은커녕 방치우느라 유리 조각에 손작살. 계속 연락하니 2만원 입금"이라고 적으며 "빙산의 일각입니다만 누가 제일 심한 걸까요?"라고 되물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정정아는 결혼 7년차로 남편과 방 20개 게스트하우스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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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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