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심진화 인스타그램, MBC FM4U '정오의희망곡' 방송 캡처
심진화가 이병헌을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주인공인 배우 이병헌, 박보영, 박서준이 출연했다.
이날 생방송 중 심진화의 문자가 실시간으로 도착했다. 심진화는 "병헌오빠 영화 10번 볼게요"라면서 "김신영씨 실망이다. 인생을 바쳐 사모했던 이병헌씨가 나오는데 귀띔도 안해주나"라고 토로했다.
이에 김신영이 심진화의 이병헌을 향한 팬심을 언급했고, 이병헌은 "제가 그래도 오래 했는데 어떻게 한 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라며 "진화 씨 우리 언젠가는 우연히 어디에선가 보게되면 정말 반갑게 인사하자. 저도 잘 보고 있습니다"라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긴 것.
심진화는 이러한 기사 내용을 자신의 SNS를 통해 게재하며 "와! 너무 행복하네요. 오빠 우리 언젠가는 우연히 꼭 봐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콘크리트 유토피아 내일 개봉합니다. 우리 모두 보러가요"라며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에 대한 홍보도 잊지 않았다.
한편 심진화는 개그맨 동료인 김원효와 2011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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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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