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2억 9천'
tvN ‘2억9천’에서 첫 3:3 커플 연합전이 펼쳐진다. ‘역전의 승부사’ 최광원의 하드캐리가 역대급 반전을 선사한다.
tvN ‘2억9천’(연출 이원웅 작가 강숙경)은 각양각색의 사연을 가진 10커플이 서로의 믿음과 사랑을 증명하고 결혼이라는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과정을 담은 압도적 규모의 리얼 커플 서바이벌. 매회 사랑에 관한 센세이션한 미션을 통해 다양한 커플들의 믿음과 갈등을 리얼하게 담아내며 안방극장의 공감과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오늘(6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서바이벌의 하이라이트 3:3 커플 연합전이 펼쳐진다. 각각 화이트팀에 성치현-김해리, 이상민-오수현, 김태석-백지윤 커플이, 블랙팀에 최광원-신혜선, 홍한석-마리암, 배민기-박아련 커플이 한 팀을 이룬다. ‘역전의 승부사’ 최광원은 막강한 여성파워를 등에 업고 팀의 승리를 노린다. 박아련, 신혜선, 마리암까지 최강 피지컬과 힘을 자랑하는 여성 참가자들이 블랙팀에 몰리며 그야말로 막강 여성 파워를 과시한다. 그러나 상대팀도 만만치 않다. 화이트팀은 강력한 우승후보인 ‘맹수’ 성치현과 ‘어일상(어차피 일등은 이상민)’ 이상민이 전력을 모으고 가벼운 신체조건과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한 여성 참가자 오수현, 백지윤, 김해리가 힘을 더하며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것.
연합전은 뒤엉킨 사랑, 가파른 사랑, 무거운 사랑이라는 주제로 세 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가운데 최광원과 오수현의 맹활약이 예고돼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최광원은 블랙팀의 주장으로서 팀의 승리를 위해 상황에 맞춰 전략을 세우고 자신의 빠른 스피드로 압도하는가 하면 불굴의 의지로 타이어를 들어올리는 괴력을 발휘하는 등 그야말로 하드캐리한다. 이를 보고 상대팀장 성치현 역시 “최광원 진짜 대단하다. 하드캐리 한다”라고 인정했을 정도. 오수현은 투지의 광전사로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성치현의 힘이 빠지자 되레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며 남자 못지 않은 저돌적인 파워를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특히 스튜디오에서 VCR을 지켜보던 이은지는 “오수현 눈빛 좀 봐”라며 감탄을 터트린다.
뿐만 아니라 4MC들은 모든 걸 쏟아붓는 이들의 열정에 과몰입한다. 이기우는 마치 자신이 타이어를 드는 듯 힘을 주는가 하면, 최수영은 “최광원 진짜 빠르다”며 눈빛을 반짝인다. 극한으로 치닫는 연합전 속에서, 동료를 위해 자신을 내던진 최광원-신혜선 역전커플의 활약에 끝내 장성규, 이은지 등 4MC들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는 후문. 과연 첫 연합전의 결과는 어땠을지, 생존에서 살아남은 팀은 누구일지 오늘(6일)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올 여름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는 화제작, 리얼 커플 서바이벌 tvN ‘2억9천’은 오늘(6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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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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