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탐희, '한혜진♥' 기성용이 응급실 데려간 사연? "참 고마운게 많다" (편스토랑)
기사입력 : 2023.07.07 오전 11:00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사진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탐희가 기성용에게 고마웠던 기억을 공개한다.

7월 7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탐희가 절친한 동생 배우 한혜진을 집으로 초대, 맛있는 음식을 대접한다. 박탐희와 한혜진은 드라마 ‘주몽’에 함께 출연한 후 17년째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 가족끼리도 친한 두 사람인만큼 잊지 못할 추억들이 쏟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박탐희는 한혜진을 위해 취향저격 음식들을 만들었다. “정말 대단하다”라며 감동한 한혜진은 과거 박탐희가 자신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려다 아찔한 상황에 처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몇 년 전 박탐희는 한혜진X기성용 부부가 영국에 체류할 당시 남편, 아이들과 함께 영국을 방문했다. 그때 한혜진에게 밥을 해주고 싶어 요리를 하던 중 화상을 입었다는 것. 박탐희는 “급하게 성용이가(기성용) 나를 데리고 응급실에 가 모든 걸 신속하게 처리해줬다”며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외에도 박탐희는 "참 고마운 게 많다"라며 한혜진X기성용 부부에게 평소 고마웠던 것들을 털어놓았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박탐희와 한혜진은 주부 공감 토크로 ‘편스토랑’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혜진이 박탐희의 요리에 감탄하자 박탐희는 “형부 장가 잘 오지 않았니? 근데 형부는 자기가 결혼 잘했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다”라며 동생에게 일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이를 잠자코 듣고 있던 한혜진은 한 마디의 말로 언니 박탐희를 웃게 했다고. 과연 한혜진의 한 마디는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혼 전부터 결혼 후까지 우정을 지켜오고 있는 박탐희와 한혜진, 이제는 남편들, 아이들까지도 서로 끈끈한 정을 나누며 지내고 있다는 두 사람의 유쾌한 이야기는 7월 7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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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조명현 / midol1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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