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STORY 제공
tvN STORY '짠내골프'가 상상초월의 홀인원 공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tvN STORY '짠내골프'는 오직 골프 실력 하나로 두 팀이 대결해 ‘환상’ 혹은 ‘환장’ 코스의 골프 여행을 즐기는 프로그램. 연예계에서 내로라하는 골프 고수들이 출격하는 것은 물론 완벽한 골프 여행 코스까지 공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찐친’과 떠나는 2박 3일 골프 여행에서 승패에 따라 숙박, 식사, 관광이 180도 달라지는 가운데 전력상 우위에 있는 배우팀 주상욱-인교진이 MC팀 강호동-이수근에게 뜻밖의 패배를 당하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30일 방송된 ‘짠내골프’ 2화에서는 주상욱-인교진의 배우팀이 숙소가 걸린 대결을 통해 드디어 스위트룸을 가져왔다. 오늘(7일) 공개되는 3화에서는 식사 및 관광이 걸린 대결이 펼쳐진다.
‘환상’ 숙소를 배우팀에게 빼앗긴 강호동은 제작진이 등산복을 입고 있는 모습에 불안해했다는 전언. 패배팀에게는 극한의 후지산(?) 관광이 기다린다고 전해져 양 팀을 긴장하게 만든다.
긴장감이 감도는 가운데 그 누구도 물러설 수 없는 2일 차 2라운드 대결이 시작된다. 패배할 시 뙤약볕 아래 등산은 모두 피하기 위해 양 팀 모두 집중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려 게임에 임한다.
특히 강호동-이수근, 주상욱-인교진 사이에 홀인원 대결이 펼쳐졌다고 해 기대감을 더한다. 소름 돋는 샷이 이어지자, 강호동이 “오늘 홀인원 하면 내일 촬영 없나요?”라며 시동을 건다. 이수근은 기다렸다는 듯이 “촬영 없고 회식이죠!”라면서 유쾌하게 받아친다.
특히 엄청난 스케일의 홀인원 공약을 내건다고 해 본방송에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이수근은 “제가 홀인원 하면 모든 스태프에게 자동차 한 대씩 사 주겠다”라는 깜짝 발언을 한다. 이에 질세라 강호동이 “난 현실적으로 가능하게 최신형 노트북!”이라고 외친다.
배우팀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주상욱은 “난 집을 도쿄에 사줄까, 나리타에 사줄까 이 생각하고 있었다”라며 너스레를 떤다. 인교진까지 나서 “하와이에 집 한 채씩 있으셔야지~”라고 해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과연 양 팀이 홀인원 꿈을 이룰 수 있을지 흥미를 유발한다.
막판 대역전 홀도 대기하고 있다. 이 홀에서 이기면 선선한 바다가, 지면 뙤약볕 등산이 기다린다. 마지막까지 변수가 남아 있는 상황에 양 팀 모두 비장한 각오로 나선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승부 속에 과연 호텔에서 ‘환상’ 코스를 경험할 팀은 누가 될지, 후지산(?)을 떠올리는 가성비 ‘환장’ 산행 코스를 맛볼 패배 팀은 누가 될지 주목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주상욱이 부상 투혼까지 발휘한다는 후문. 골프 고수 주상욱이 무슨 일 때문에 부상 투혼을 발휘했는지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본 방송에서 궁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절친들의 골프 대결 결과에 따라 여행 코스가 극과 극으로 바뀌는 tvN STORY ‘짠내골프’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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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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