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FNC,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로운과 조이현이 '혼례대첩' 출연을 전격 확정 짓고, 사극 로코의 세대교체 바람을 예고한다.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극본 하수진, 연출 황승기·김수진)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매 코믹멜로 드라마다.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와 이중생활을 하는 청상과부 정순덕이 힘을 모아 조선 대표 원녀‧광부들을 혼인시키는 '조선판 러브 액츄얼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 로운과 조이현이 '혼례대첩'에서 '조선 시대 신개념 커플 매니저'로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운은 '한양 최고 울분남' 청상부마 심정우 역으로 출연한다. 로운이 열연할 심정우는 최연소 장원급제를 했을 만큼 명석한 두뇌를 가졌지만, 혼례 중 세상을 떠난 공주로 인해 출사 길도, 혼사 길도 막혀 버린 비운의 인물로 꼰대력 넘치는 원칙주의자 유교보이다. 로운은 심정우 역을 통해 뛰어난 멜로 감성 외모와 우월한 기럭지는 물론, '혼인무효상소'를 꾸준히 바치는 '프로 상소러'의 상상 불가 집념, 명석한 두뇌를 기반으로 한 타고난 말빨과 독설, 그리고 애정전선에 유별나게 반응하는 몸 개그 등 오직 '혼례대첩'에서만 볼 수 있는 '총천연색 매력'을 발산한다.
조이현은 '청상과부'이자 '이중생활 중매의 신' 정순덕 역으로 출격한다. 조이현이 맡은 정순덕은 공식적으로는 좌의정 댁 둘째 며느리이지만, 비공식적으로는 한양 최고의 중매쟁이 방물장수 여주댁으로 이중생활 중인 캐릭터다. 조이현은 양반가 며느리 특유의 단아함과 더불어 연애소설로 섭렵한 지식, 그리고 셜록급 관찰력으로 매칭을 성공시키는 '일타 중매쟁이'의 엉뚱, 발랄, 코믹, 미스터리함을 넘나들며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로코 사극'의 새로운 여주의 면모를 선보인다.
제작진은 "2023년 대한민국 대세 배우인 로운과 조이현이 '혼례대첩' 주인공으로 함께 한다"라며 "'혼례대첩'을 통해 로운과 조이현이 보여줄 완벽한 그림체 합과 색다른 케미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설렘과 재미를 안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혼례대첩'은 2023년 10월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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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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