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픽콘DB
아메리카 페레라가 영화 '바비'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영화 '바비'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려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을 비롯해 배우 마고 로비, 아메리카 페레라가 참석했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마고 로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라이언 고슬링)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아메리카 페레라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감독과 마고 로비를 꼽았다. 그는 "그레타 거윅 감독이 바비를 통해 이야기하려는 바가 좋았다. 저는 거윅 감독이 있었고, 마고 로비가 나오고 또 프로듀싱을 한다는 점 때문에 합류했다. 이런 개런티에 더해서 영화 '바비'를 통해 생각할 지점이 있고 철학적인 부분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극 중 사람 역할을 맡은 아메리카 페레라는 "인간으로 유지를 하는 과정에 좀 어려움이 있었다. 세트장의 에너지가 전부 인형의 에너지였다. 제가 그 공간을 보면 자기장의 힘에 저항하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인간이야. 인형이 아니야'라고 되뇌이면서 연기했다. 저 홀로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게 쉽진 않았다"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영화 '바비'는 7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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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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