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주리 인스타그램
정주리가 소음 논란에 재차 사과했다.
최근 한 지역 맘카페에는 '오늘 새벽에도 옆집 애는 악을 쓰며 우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처음에는 연예인 산다고 신기했는데, 아들만 넷인 집이니 이해해야지 싶다가도 밤 12시까지 큰 애들은 소리 지르며 놀고, 새벽에는 돌 지난 막내가 꼭 깨서 최소 30분은 넘게 악을 쓰며 울어댄다"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정주리가 해당 연예인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고, 정주리의 SNS에 관련 글에 대해 제보했다. 정주리는 해당 사안을 확인한 뒤 "아이들 조심시킨다고 했는데 불편하신 분들이 있었나 봐요"라며 "아래층이 아니라 벽간 소음인가 봐요. 저도 어디서 민원이 들어온 건지 몰라서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일 "앞집과 소통하는 부분에 있어서 문제가 있었음을 알게되어 오해를 풀고 진심을 담아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라며 "그분도 오해하신 부분에 대해 미안해 하시고 일이 커진 부분에 대해 마음 불편해 하신다. 저희끼리 식사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고 이웃의 정을 다져보려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주리는 "앞으로도 더더욱 조심하고 이웃에게 층간소음이나 벽간소음으로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한 살 연하 남편과 결혼, 슬하에 아들 넷을 키우고 있다. 정주리는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청약에 당첨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43평 한강뷰 아파트를 분양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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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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