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매거진 더스타 제공
8개월 만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Love Pt.3 : Eternally'로 컴백한 위아이가 청량함을 속삭이는 Y2K 감성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엔터테인먼트 매거진 '더스타' 2023년 7월호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에서 위아이는 청량돌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지나온 발걸음과 여섯 소년이 그리는 청사진을 담았다. 특히 팬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로 인터뷰를 구성해 촬영 전부터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근황을 묻는 질문에 멤버 유용하는 "쇼케이스 콘서트 준비에 한창이다. 신곡은 물론이고 이전에 했던 곡들의 안무를 다시금 연습하고 있는데 그때 감정들을 또다시 느끼며 바쁘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라며 6월 29일 컴백 활동에 관한 기대감을 높였다.
새 앨범을 준비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장대현은 “뮤직비디오를 세부에서 촬영했다. 폭우가 온 날도 있고 쉽지 않았지만, 우리만의 값진 추억을 쌓았단 생각이 들고 결과물이 좋아 행복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준서는 “타이틀곡 선정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다. '질주(OVERDRIVE)' 훅을 듣자마자 올여름 송으로 유행시킬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라며 타이틀 곡에 대한 확신을 나타냈다.
‘청량의 정석’이란 수식어를 얻은 위아이. 프레쉬한 콘셉트를 잘 소화하는 비결에 관해 장대현은 ’위아이만의 티키키타카, 케미스트리’라고 꼽으며 “우리는 평소 장난도 많이 치고 무척 가까운 사이다. 일상의 친화력이 무대에서 자연스럽게 발산되는 것 같다”라고 팀워크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미니 6집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에 대해 김준서는 “재작년에 발표한 ‘BYE BYE BYE’에 이은 여름날의 앨범이다. 여름 하면 저절로 떠오르는 청량돌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요한은 “최애 수록곡인 ‘하루 끝에 (End of The Day)’가 음원 차트 안에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했으며, 장대현은 “이전 앨범들보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팬들과 행복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10월 5일 가요계에 등장해 데뷔 1,000일을 앞둔 위아이. 팬들은 여섯 소년이 생각하는 청춘의 의미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에 관해 김요한은 “청춘은 ‘바쁨’이다. 우리의 바람이기도 하고, 바쁜 게 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앞으로도 계속 바쁘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한편, 위아이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더스타'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에디터 이우정 / lwjjane864@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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